유제품

[YBS NEWS] 하얀샘 유제품과 음료, 가격 변동 불가피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세교육방송국YBS 작성일14-03-27 00:00 조회35회 댓글0건

본문



하얀샘 유제품과 음료, 가격 변동 불가피해
-성민지 기자 vminjiv@naver.com

지난 19일,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에서 운영하는 우리대학교 편의점 하얀샘 앞엔 일부 유제품과 음료의 가격이 변동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총 50개 제품의 공급가격이 변동됐지만, 퓨어사과를 비롯한 25개의 제품의 가격이 인상되고 20개 제품의 가격은 동결됐으며 5개 제품 가격은 인하됐습니다. 최대 100원까지 가격이 인하된 제품도 있었지만 최대 300원까지 인상된 제품 또한 있었습니다.

가격 인상 제품은 주로 매일유업의 유제품으로 공급가격은 평균 15% 정도의 인상이 있었지만 판매가격은 이보다 낮은 평균 12% 정도의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생협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은 총학생회 등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최대한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칠성사이다'나 '펩시콜라'와 같이 학생들의 수요가 높은 제품은 공급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대학교 생활협동조합 기획총무팀 이항서 씨 인터뷰)

학생들은 생협의 입장을 공감하지만 일방적인 가격 인상 통보는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 51대 총학생회 솔루션은 이에 대해 이번 가격 변동을 미리 학생들에게 공지하지 못한 점에 있어선 총학생회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생협에서 취급하는 물품이 너무 많다보니 사실상 가격 결정에 있어서 학생들의 의견은 일일이 반영하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학생들의 자문을 구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생협이 대학 구성원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학생들의 입장을 조금 더 고려하고 학생들도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3건 2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aafood.co.kr. All rights reserved.  연락처: help@ggem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