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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매거진 W] [기획] 식품표시, 제대로 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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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비자TV 작성일15-04-12 00:00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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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과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트에서 가공식품을 구입할 때 식품 성분 표시를 살펴보고 구매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글씨 크기가 너무 작고 포장지 색과 동일한 배경색에 글씨만 써져 있어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홍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 가공식품 코너. 조리법이 간편하거나 별다른 조리가 필요하지 않은 장점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가공식품을 구입합니다. 현행 식품위생법에서는 ‘모든 가공식품의 포장과 용기에는 원재료와 제조일자, 유통기한, 영양성분 함량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며 성분표시 장소와 활자크기까지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식품표시 정보를 자세히 보고 싶어도 글씨가 너무 작고 빽빽해 한눈에 알아보기 어렵다고 얘기합니다.

윤흥노(75) / 서울 음현동
우리가 보기에는 글씨가 너무 작은거 같아요.

김환수(27) / 서울 봉천동
여기(제품)도 배경이 빨간색 계통으로 돼 있는데, 글씨도 주황 계통이라서 글씨 읽기도 좀 불편한 것 같고…….

한희숙(64) / 서울 자곡동
안경을 껴야지만 볼 수 있고, 무심결에 안경을 안 갖고 나왔을 때는 볼 수가 없어요.

이에 따라 관계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들의 불만사항을 반영해, 식품표시 가독성 향상을 위한 위원회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강석연 과장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과
식약처에서는 현재 식품의 표시사항이 가독성이 떨어져, 가독성 향상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활자 크기를 단순화 시킨다든지, 활자간격, 활자장평, 줄간격 등을 재정비를 통해서 가독성을 향상시키려고 하고 있고요.

또, 열량표시에 대한 문제도 소비자들의 불편사항 중 하나로 지적됩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부 과자 등의 식품의 경우 개별 속포장에 열량이 표시돼 있지 않아 섭취 열량 확인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김진영(25) / 서울 일원동
(제품마다) 1회 제공량이 다르니까 칼로리도 달라서, 그런 것이 불편하고 복잡하더라고요.

더불어 현재 국회에서는 식품표시 가독성 향상과 더불어 개별 속포장에 열량과 영양성분을 표시하자는 입법 논의가 이뤄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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